삼성전자 QLED TV, 해외 유명 아티스트 작품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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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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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직스크린 통해 색다른 실내환경

  • 아트 및 배경테마 등 신기능 추가

삼성전자가 2019년형 퀀텀닷(QLED) TV를 통해 선보이는 영국 화가 탈리 레녹스의 매직스크린 전용 콘텐츠.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퀀텀닷(QLED) TV의 '매직스크린' 전용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매직스크린은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날씨·사진·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능으로 2018년형 QLED TV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영국의 모델 겸 화가 탈리 레녹스와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듀오 '스홀턴 앤드 바잉스' 등이다.

탈리 레녹스는 유화물감으로 그린 추상화로 유명하다. 스홀턴 앤드 바잉스는 부드럽고 따듯한 감성의 도자기와 세련된 색채의 패브릭 제품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는 아티스트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TV가 놓인 공간과 사용하는 시간, 날씨 등에 따라 색채와 움직임에 변화를 줘 색다른 실내 환경을 만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밖에도 2019년형 매직스크린에는 전 세계 명화와 사진 작품들로 구성된 '아트', 매직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들의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배경테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8' 기간에 매직스크린 공모전을 개최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직접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젊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QLED TV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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