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낙스, 싱가포르서 아시아 컨퍼런스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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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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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낙스]


독일 차량관리 브랜드 소낙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 컨퍼런스 2019(SONAX ASIA CONFERENCE 2019)’를 싱가포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한국 등 아시아 전역의 14개국이 참가한 이번 2019 컨퍼런스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독일 본사의 진행에 따라 신제품 소개 및 아시아 시장의 전망과 이슈를 논의, 그리고 각 나라의 시장 상황에 따라 접근하는 판매 전략 및 홍보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소낙스 코리아, 공식 수입원 알레스는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을 분석하여 올해 국내에서 진행 예정인 마케팅 활동 계획과 비즈니스 방향성을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 관리 브랜드 소낙스가 국가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제품 선정과 마케팅 방향에 차별화를 두고 운영해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시장 변화가 빠른 한국이 아시아에서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소낙스 본사는 올해부터 ‘공식 마스터 트레이너 인증제’를 실시하고 마스터 인증을 받은 전문 테크니션에 의해 국가별 소낙스 아카데미를 운영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할 예정이라고 공표하였다. 이를 통한 제품 및 기술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브랜드 정책을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 아이텐티티는 독일 브랜드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독일의 국가 프리미엄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통일된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제품 확장에도 소낙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독일 소낙스 본사 만프레드 호프만(Manfred Hoffman) 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제품을 연구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낙스는 제품마다 신중한 그의 철학이 담겨 있다. 올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아시아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낙스는 내년에 브랜드 론칭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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