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차단”…삼화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 출시

[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은 라돈가스 유입을 차폐하는 기능성 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돈은 천연방사능 물질로 폐암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실내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된 라돈가스가 건물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온다. 라돈에 의한 폐암 발병 확률은 라돈 환경에서 호흡과 관련되지만, 콘크리트 건물이 많은 국내 특성상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탄성을 지닌 친환경 아크릴수지 에멀전 및 내구성이 우수한 기능성 안료를 사용해 실내유입을 효과적으로 저감해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HB 인증마크) 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다양한 조색이 가능해 그대로 벽면 마감재로 적용할 수 있다”며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어 지하실 등에 시공 시 결로에 의한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