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촬영 중단 소식에 누리꾼 "이용진 축하한다"…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2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용진, 최근 인턴 자격으로 '1박2일' 합류해 촬영 중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이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논란에 휩싸인 정준영의 촬영을 중단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개그맨 이용진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1박2일’ 측은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 촬영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빅뱅 멤버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톡 단체방에 정준영이 포함되고,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유포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정준영의 ‘1박2일’ 촬영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단칼에 잘랐네. 그러게 3년 전에 몰카 논란 있을 때 쳐냈어야지 왜 다시 복귀시켜서는 1박2일도 문제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턴 이용진은 이런 상황에 대비한 것이었나”, “자연스럽게 이용진이 고정될 듯”, “이용진 축하한다. 쭉쭉가자”, “정준영보다는 이용진”, “이용진 잘되려니 이렇게도 풀리나 봄. 기회 잘 잡자” 등 이용진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다. 이용진은 최근 ‘1박2일’에 인턴으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한편 ‘1박2일’ 측은 오는 15일과 16일 정준영을 제외한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윤시윤, 이용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