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형 부킹닷컴 동북아 총괄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부킹닷컴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199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된 소규모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 200개 이상 오피스에 1만8000여 명 직원을 둔 온라인 여행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에는 2012년 서울지사를 오픈한 이래 2015년 제주, 2016 부산지사를, 2017년에는 한국 최초로 고객 서비스센터를 잇달아 오픈하며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임진형 총괄대표는 "한국 여행객은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갖고 있다"며 "부킹닷컴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킹닷컴에서는 2800만개 숙박업체, 570만개가 넘는 이색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다양한 숙박 예약이 가능한 덕에 현재 10억개 예약 건수, 1억7100만개 온라인 고객 후기를 보유하고 있다.
43개 언어 서비스와 24시간 고객 지원이 제공되는 점도 부킹닷컴의 장점이다.
임진형 부킹닷컴 동북아 총괄 대표는 “여행객이 숙박정보를 검색하고 예약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검색 엔진이 '부킹닷컴'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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