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3일부터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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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3-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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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세일(No-sale) 브랜드 시즌 중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기회”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한섬의 ‘타임’.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어에는 각 패션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참여해 2019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7.8% 신장했고,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금 가장 떠오르는 수입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백화점 패션 상품군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명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명품 못지 않은 뛰어난 디자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패션 그룹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시즌 중 세일과 할인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특성상 이러한 대형 행사는 고객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한섬 그룹의 경우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톰그레이하운드’, ‘이로’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맨’ 등 총 15개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 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한섬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삼성물산에서는 ‘구호’, ‘르베이지’, ‘띠어리’, ‘비이커’, ‘랙앤본’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준지’, ‘띠어리맨’, ‘비이커맨’, ‘슬로웨어’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고트’, ‘더아이잗 컬렉션’, ‘아이잗바바’, ‘JJ지고트’, ‘JJ-RO(제이제이로)’ 등을 보유한 바바패션에서는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간 중 10%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바패션 회원 가입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30·60·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올 봄·여름 매장 개편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마닐라 그레이스(Manila Grace)’가 지난달 25일 부산본점에, 지난 5일에는 잠실점에 신규 입점됐고 바버, 지스타로우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신규 입점됐다. 동시에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 등의 기존 입점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추가적으로 점포를 늘렸다. 강남점은 5층에 컨템포러리 브랜드만을 구성한 컨템포러리 존을 만들었다.

탁세훈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세일(No-sale) 브랜드인 컨템포러리 의류를 시즌 중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장함과 동시에 신규 브랜드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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