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 간헐적 단식부터 류담 다이어트까지…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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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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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풀리며 다이어트 준비하는 사람↑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는?

[사진=아이클릭아트]

최근 SBS 예능 ‘미운오리새끼’에서 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을 하는 방송이 나오면서 간헐적 단식이 연일 인기다. 또 최근 개그맨 류담이 40㎏을 감량하면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부터 지중해 다이어트 등 각종 다이어트 방식이 유행되고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고, 이외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다.

주 2회 24시간 단식하는 방법과 하루 8시간 내에 식사를 마치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은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또 나뉘는데,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은 아침 7시 첫 식사 후 오후 3시에 마지막 식사를 마쳐야 한다. 저녁형은 오후 3시부터 밤11시까지 식사가 가능하다.

간헐적 단식 주의사항으로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과 식사시간에 폭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단식에는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성장 중인 청소년과 모유 수유, 임신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질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실시해야 한다.

개그맨 류담은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한 것이다. 그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요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먼 거리에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가지 않고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집에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체중계를 너무 자주 보지 않고 하루에 10분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담 다이어트 방식 역시 주의할 점이 있다. 탄수화물 양을 지나치게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에서 포도당을 만들어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 단백질 고유기능인 각종 세포와 조직 발달과 성장, 호르몬 생성 등을 방해해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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