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 출시...가격은? 에어팟보다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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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3-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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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갤럭시워치 액티브’ 등 웨어러블 기기 두 종류를 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는 삼성의 오디오 브랜드 하만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무선 이어폰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 운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졌다.

버즈는 귀에 착용한 채로 손가락 터치를 통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제품 안팎에 각각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이나 상황을 인식, 통화를 할 때 외부 소음을 차단해 준다. 1회 충전으로 음악은 6시간 들을 수 있고 통화는 5시간 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 9500원이다.

애플에서 내놓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 가격(21만9000원) 대비 저렴한다. 이에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016년 10월 애플이 내놓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애플의 히트작으로 지난해 2600만~2800만대가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이달 말 '에어팟' 2세대인 '에어팟2'를 내놓을 예정이라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은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도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전작 대비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4만9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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