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만시지탄이지만 MB석방 환영,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석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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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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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월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식당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조건부 보석 허가에 감사를 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없는 MB를 1년 동안 구금 하다가 오늘 석방한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석방 조건을 보니 통상 보석은 주거 제한만 하는데 외출, 통신,접견 제한까지 붙인 자택 연금이다"며 "이런 보석 조건을 나는 단 한번도 본일이 없지만 재판부도 오직 고심 했으면 그런 보석 조건을 붙였겠느냐 고 이해를 하기로 했다"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만시지탄이지만 올바른 결정을 해준 재판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재판절차도 공정하고 정의롭게 이루어져 노무현 투신 사건에 대한 사적 보복이라는 정치 보복 재판이 안되기를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며 "아울러 2년간 장기 구금 되어 있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석방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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