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졸업·임관식에 참석한 文대통령…취임 후 첫 독도함 승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기자
입력 2019-03-05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靑 "해양주권 수호 의지 천명"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제73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다. 우리의 해군력을 널리 전파해 해양 주권 수호 의지를 천명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개최하는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다.

'새로운 100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힘찬 항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 인사와 해군 사관생도의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졸업식 전 전 헬기를 통해 연병장 앞바다의 독도함에 착륙했다. 문 대통령이 독도함에 승선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해군 항만경비정으로 이동한 뒤 안중근함·독도함·손원일함·서애류성룡함 장병으로부터 대함 경례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졸업식 및 임관식을 지켜본 뒤 축사를 한다. 축사 후에는 해군 P-3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육군 CH-47 헬기,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공중사열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애초 식순에 잡혔던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은 미세먼지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