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K, KT, CJ 상반기 채용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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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3-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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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일정.[사진=인크루트]


LG, SK, KT, CJ가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을 확정했다.

인크루트는 지난달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정규직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63.7%가 채용계획을 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그룹은 현재 학사와 석박사 신입채용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의 경우 LG화학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SK는 4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19년 상반기 인턴과 신입사원을 동시 모집 중이다. 참여기업은 SK주식회사C&C(인턴), SK이노베이션(신입), SK텔레콤(인턴), SK E&S(인턴), SK하이닉스(신입 학/석/박사), SK네트웍스(신입), SK브로드밴드(인턴), SK머티리얼즈(신입), SK실트론(인턴) 등이다. 인턴십 지원자는 7~8월에 근무 및 20년 1월에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SK 필기전형인 SKCT는 4월 7일 실시된다.

KT도 4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18일 접수를 마감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로 총 4개 부문 11개 직무에서 신입충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적성검사는 4월 13일 치러진다.

CJ는 5일 상반기 신입채용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CJ CGV,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이다. CJ그룹의 인적성검사인 CAT와 CJAT는 4월 20일 실시된다.

삼성그룹의 경우 캠퍼스리쿠르팅과 각 대학 채용상담회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12일부터 3일에 걸쳐 계열사별 원서접수를 시작해 4월 15일 인적성검사인 GSAT를 치른 바 있다.

한화와 GS그룹 역시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한화그룹의 경우 인적성 검사 폐지 이후 심층면접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와 포스코는 공채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롯데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서류전형을 도입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10대 그룹의 2019년 상반기 채용의 막이 오른 만큼, 신입 구직자는 달라지는 채용트렌드를 파악한 구직준비로 합격에 다가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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