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볼턴 NSC보좌관 방한 취소...하노이행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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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02-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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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베네수엘라 사태 집중 위해 한국 방문 취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이번 주말 한국 방문이 무산됐다. 

당초 볼턴 보좌관은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회담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볼턴 보좌관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하기 위해 방한 계획을 취소했다고 22일 로이터통신이 개럿 마키스 NSC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볼턴 보좌관은 당초 계획했던 하노이 정상회담 참여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볼턴 보좌관은 이번 주말 워싱턴에 남아 베네수엘라 국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22일 베네수엘라에서는 미국이 제공한 원조 물품을 반입을 두고 군과 원주민이 충돌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갈등이 급격히 고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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