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부서-기관 행정에도 협업 바람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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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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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나날이 복합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넘나드는 행정 협업을 실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약사항과 혁신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과제 중심으로 관련부서 직원을 팀으로 구성, 공동목표 설정, 역할분담, 세부 추진계획 수립·계획을 실행하는 ‘협업 실험’을 통해 행정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협업 활성화계획에 따라 △법률홈닥터 도입 시행 △지역화폐 도입 및 안정화 △공유경제 활성화 △하남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운영 등 21개의 협업 실험과제를 지정하고, 그 외에도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수시 자체 발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우수 협업과제를 선정하여 과제팀별, 개인별 포상금 지급, 특별휴가 및 실적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바쁜 현안업무 속에서도 성실히 협업과제를 추진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부서-기관-시민을 잇는 민관 협업을 통해 공공갈등을 해소하고 정책방향을 설정, 함께 실행해가는 것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믿는다”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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