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덕 센터장은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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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2-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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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진=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캡처]

지난 4일 근무 중 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며, 윤 센터장이 이뤘던 업적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응급의료 전용 헬기를 도입하고,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해왔다.

국립중앙의료원에는 2002년 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응급의료기획팀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과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일조했으며, 40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진료 정보를 수집하는 체계인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을 구축했다.

또 응급환자 이송정보 콘텐츠를 개선·보완해 환자이송의 적절성‧신속성을 제고하는 응급의료이송정보망 사업 등도 추진했다.

이외에도 응급의료종사자 교육·훈련, 이동형 병원·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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