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문성우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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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6-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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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윤한덕 센터장 후임

문성우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제공]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문성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27조에 의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임용은 故윤한덕 센터장의 후임 공모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문성우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전공의) 과정을 거쳤다. 최근까지 고대부속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응급환자 진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해 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경기응급의료지원단과 경기구급품질향상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문성우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 기반부터 현장‧구급‧병원단계에 이르는 주요 과제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개선해 나가면서 단계별로 지역거버넌스를 확립해 응급의료 지역역량과 대국민 응급의료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관련 부처와 기관‧전문가들과 왕성하게 소통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중추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핵심 구성요소”라며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故윤한덕 센터장의 뒤를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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