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세일, ‘한국 러쉬’ 원산지 ‘일본’ 논란···1년 만에 잊혀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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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2-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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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쉬세일에 전국 러쉬 매장 앞 세일 줄 늘어서

러쉬코리아 러쉬세일[사진=러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러쉬세일’이 ‘일본산’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마저도 한 번에 날렸다.

7일 화장품 브랜드 ‘러쉬’의 세일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화제다. 러쉬는 1년에 단 한 차례만 세일을 벌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도 홍대입구역 인근 러쉬 매장 등에는 한파를 아랑곳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러쉬는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졌지만, 사실 원산지나 제조국은 국가별로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러쉬코리아가 수입판매를 맡고 있지만, 러쉬코리아가 제품을 가져오는 곳은 ‘러쉬재팬’이다.

일본에서 만든 러쉬를 우리나라에 가져와 팔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본 러쉬 공장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로부터 약 330㎞ 떨어진 가나가와현에 있다. 원전 사고 이후 러쉬코리아는 “일본 제조 러쉬 제품의 경우 일본 내 방사능 검사를 거쳐 국내 들여오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러쉬세일은 오는 11일까지 전국 러쉬코리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다. 러쉬 온라인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한다.

러쉬는 유통기한이 최소 8개월 이상 남은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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