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베트남 소외계층 여성 3000여명에 1억원 상당 여성용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19-01-29 14: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정재 웰크론·웰크론헬스케어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 세 번째) 및 웰크론헬스케어, 밀알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크론 제공]


웰크론그룹은 29일 베트남 여성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28일 밀알복지재단 사무실에서 베트남 소외계층 여성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자회사 웰크론헬스케어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예지미인' 제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예지미인 위생용품은 베트남 빈롱성 여성연맹의 협조를 얻어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베트남 저소득 지역 여성 3000여명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발전을 이루며 아시아의 신흥국가로 부상하고 있지만,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 위생악화와 환경오염, 부패 등 사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웰크론그룹은 예지미인 여성 위생용품을 베트남의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정재 웰크론·웰크론헬스케어 사장은 "웰크론그룹의 해외생산 기지인 웰크론글로벌비나가 위치한 베트남의 여성들에게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베트남은 인구의 60%가량이 35세 미만인 '젊은 나라'인데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예지미인 여성 위생용품이 베트남 여성 및 청소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