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정치]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건의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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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1-2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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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왼쪽부터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충청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충청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28일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대전시의회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기 위한 공동 건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그리고 충청북도의회 장선배 의장과 충청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참석했다.

충청권 의장협의회는 공동 건의서를 통해 "국정 운영의 분절 현상을 막고 업무 효율성 강화는 물론, 업무보고 등 출장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가 구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시기"라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중심부인 충청권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금택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가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광화문 집무실 이전 계획을 보류한 만큼,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단의 요구와 바람대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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