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건양대병원,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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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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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 정밀 진단 지원 인공지능, 환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키로

(왼쪽부터)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사장과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의료기기업체 필립스코리아는 25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병원과 차세대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립스는 건양대병원과 ▲ICT기반 의료환경 구축 ▲환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강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하게 된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사장은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혁신 기술력을 제공해 건양대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를 접목한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필립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병원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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