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어디길래 실검까지…'연예인 아파트'로 유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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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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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마제, 서울 성동구 위치…슈퍼주니어·소녀시대·JYJ 등 거주해 '아이돌 아파트'로 불려

  • '클라라 신혼집'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송파구 위치…조인성도 매입한 아파트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위) 아파트와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아래). [사진=THE TRIMAGE 공인중개사·롯데월드타원 시그니엘 홈페이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이어 트리마제가 28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했다.

두 아파트 모두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살고 있어 이른바 ‘연예인 아파트’, ‘아이돌 아파트’로 불린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지난해 10월 트리마제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이날 나오면서 ‘트리마제’는 실시간검색에 등장했다. 같은 그룹 제이홉 역시 지난 2016년 7월 이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있는 트리마제 아파트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김희철, 이특, 은형, 동해 그리고 소녀시대의 써니, JYJ의 김재중,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걸스데이의 유라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아이돌 아파트’로 불린다.

또 배우 서강준, 박시후, 전혜빈, 김상중, 연우진, 김지훈, 김지석 등도 트리마제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클라라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실시간검색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바로 앞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난 2017년 완공한 고급아파트로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배우 조인성이 이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정의 추억’ 극중 유진우(현빈 분)가 거주하는 집으로도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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