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홍역 확진 환자 발생 비상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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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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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역학조사에 나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부평구에서 3세 유아가 홍역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전파 차단에 나섰다.

3세 유아는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으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력과 최근 유행지역 방문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295명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접촉자에 대하여는 3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집단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역은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보건소 또는 1339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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