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과 8강전 '박항서 매직' 꿈꾸는 베트남 누리꾼 "이란 다시 만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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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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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오후 10시 4강 티켓 경기

[사진=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팀과의 8강전을 앞둔 베트남 누리꾼들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이제 모든 팀들이 베트남과 만나길 원하는군. 누구든 기다리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줘. 일본? 아랍 국가? 어떤 팀이든 문제없어(ph***)" "지난 올림픽에서 베트남은 처음으로 일본에 승리를 거뒀었어. 그리고 이번에도 다시 우리를 놀라게 할지도 몰라(ph***)" "이번엔 느낌이 확실해. 2-0으로 이길 거라는 데 말이지. 이유는 몰라. 선수들에게 우리의 모든 믿음과 신뢰를 주자. 베트남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거야(iv***)" "아마도… 베트남이 이란을 다시 만나게 될 거 같아(tu***)" "일본 잘하지. 하지만 베트남이 훨씬 더 강할 거야​(jo***)" "난 베트남이 일본을 강하게 밀어붙여 승리할 거라는 데 자신이 있어(cr***)" 등 반응을 보였다. 

일본과 베트남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JTBC와 JTBC3폭스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경기를 앞두고 박항서 감독은 "일본과 8강전은 베트남으로서는 위기이자 기회다. 일본은 경험과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됐다.. 일본이라는 큰 벽을 넘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 힘차게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역시 "박항서 감독이 정말 좋은 팀을 만들었다. 박항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베트남 축구의 수준을 높이고 국제 대회에서 실적을 남기고 있어 내일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저연령대부터 국가대표팀까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령탑과 함께 있는 코치들도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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