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 오픈 문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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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9-0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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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아현뉴타운점[올가]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요시하는 가심비 트렌드와 높아지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수요에 따라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 오픈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고 윤리적인 가치판단에 따라 의식 있는 소비를 생각하는 4050 여성의 문의가 많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올가는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에 대한 호응의 비결로 가심비, 나심비(나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업의 특성을 꼽았다. 바이올가와 같은 친환경 유통 매장은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최근 올가가 도입한 위임 판매 계약으로 창업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올가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위임 판매 계약 제도를 도입하고 계약 시 가맹점을 직접 운영하는 완전 가맹 형태가 아니라 1년간 바이올가 창업을 경험하고 향후 가맹점(2년 계약 기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위임 판매 형식의 계약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매장 운영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규 매장 오픈 점주 대상으로 가맹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하고 초기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기 정착 장려금’을 연 360만원(월 30만원) 추가 지원한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실제 이러한 혜택을 적용 받으면 15평 매장을 기준으로, 최대 760만원의 비용을 할인 받게 된다고 업체는 밝혔다. 이 상생 프로모션은 완전 가맹 계약에 한해 적용된다.

올가는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과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 매장 컨셉을 가맹브랜드 바이올가에 새롭게 적용할 예정으로 기존 바이올가 매장에는 볼 수 없던 간편식을 강화하고, 로하스 가치를 담은 테마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가는 실제 이런 컨셉을 적용한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을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신규 오픈했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 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1981년 유기농의 아버지인 고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이어받아 '나와 내 가족,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한 안전ㆍ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친환경ㆍ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및 과일, 동물복지로 안전하게 키운 축산물, 안심원료로 영양균형까지 생각한 올가 PB(Private Brand) 제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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