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대한상의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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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9-01-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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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1위'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이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식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 공로로 대한상공회의소의 인증서를 받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조광한 시장은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식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은 지난해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기초로 했다.

대한상의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친화성, 기업체감도 등 2개 부문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남양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전체면적 458㎢ 중 78.5%를 토지이용 규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는 지속적인 자치법규 규제 완화를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대상 10개 중 6개 분야 만점을 받았다.

경기도와 협의해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기업커뮤니티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인증식에서 "남양주는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갖고 발전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왕숙 신도시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금보다 더욱 기업하기 좋은 친기업 도시로 발돋움해 다른 지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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