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녹지대에 대한 집중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목포시는 오는 8월 말까지를 '휴가철 대비 공원녹지 집중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공원과 녹지 공간을 대상으로 풀베기와 수목 정비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강우로 잡초와 덩굴식물이 빠르게 번식하는 시기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산책로 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모기와 벌 등의 서식 환경을 조성해 시민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기간제근로자 등 총 97명의 관리 인력을 투입해 평화광장과 백련공원, 유달산, 북항·용해 녹지대, 주요 도로변 가로수 구간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 작업은 풀베기와 잡초 제거를 비롯해 덩굴식물 제거, 위험하게 꺾인 나뭇가지 정비, 작업 후 잔재물 수거까지 함께 이뤄져 공원과 녹지 공간의 이용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관광지 주변을 우선 정비해 여름철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장 정비를 총괄하고 있는 이종희 공원관리팀장은 작업 구간별 예초와 수목 관리, 환경 정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여름철 공원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진헌민 공원녹지과장은 "정비가 필요한 공원이나 녹지대를 발견하면 공원녹지과로 알려주시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계절별 공원·녹지 관리계획에 따라 예초 작업과 수목 관리, 시설물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도심 녹지의 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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