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막걸리, GS25‧미니스톱 전국 편의점서 판매 시작…가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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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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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막걸리 업체 지평주조는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가 편의점 GS25와 미니스톱 전국 주요 매장에 입점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지난 17일 기존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한정됐던 GS25의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19일부터는 미니스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지평생쌀막걸리’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주요 GS25와 미니스톱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평주조는 이번 편의점 판매 확대를 시작으로 전국의 업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지평주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대리점 영업망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수도권 일부 편의점 등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용이한 판매채널을 확대해왔다. 특히 혼술, 홈술 등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근접성이 높은 유통채널의 이용이 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지평막걸리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판매 지역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집에서 술을 가볍게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평막걸리의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지평막걸리를 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평생쌀막걸리 제품 이미지.[사진= 지평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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