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 한돈농가, 돼지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1-18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기도, (사)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4천5백만 원 상당 돼지고기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와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돼지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돈소비 촉진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김종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사)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농가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4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는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6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도내 한돈농가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도에서도 양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경기도 한돈산업의 번창과 발전은 도민 분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돈경쟁력 강화사업, △우수종돈 농가 보급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