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등 '사랑의 밀가루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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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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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 등이 15일 시청 본관 앞에서 노인지회에게 사랑의 밀가루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밀가루는 안산시 노인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249개소에 나눌 밀가루 약 6200kg으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에서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랑의 밀가루 나누기 행사에는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외 안산환경재단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지난해 안산문화재단·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한 안산갈대습지 가을문화축제 ‘소리전 2018’에서 시민에게 판매 해 모아진 수익금 일부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환경을 매개로한 교육, 교류,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는 단체로, 이번 사랑의 밀가루 나누기 외 시화호 연안정화활동, 김장나눔 등 매년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설필수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클럽이 앞장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윤화섭 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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