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북미 올해의 차’ 선정…올해만 벌써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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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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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사진=제네시스 제공 ]


제네시스 G70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NAIAS)’에서 G70가 승용 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서 활동 중인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G70은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과의 경쟁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

제네시스 G70가 ‘올해의 차’ 타이틀을 얻어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10일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AUTOGUIDE)’가 주관한 행사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인 미국 ‘모터트렌드’ 역시 2019년 신년호에서 제네시스 G70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한국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69년 만이다.

이외에도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이 G70을 베스트 톱10으로 뽑았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욕구와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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