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등장에 시청률 쑥…'안녕하세요'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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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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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통역사 안현모의 등장에 SBS '동상이몽2'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 1, 2부는 각각 6.8%,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2%, 4.8%보다 각 1.6%P, 2.7%P 증가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1위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동상이몽2'에 첫 출연한 안현모, 라이머 부부였다.

라이머는 "아내를 지인 소개로 만났다"며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안현모는 "사는 환경, 살아온 족적도 다르다. 프로그램 이름 '동상이몽'처럼 차이점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내가 불도저라면 아내는 햇살 같다. 아름다운 불도저가 됐다"고 거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5.6%, MBC 스페셜 '대한민국임시정부특집 독립원정대의 하루살이 2부'는 1.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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