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파인텍', 굴뚝농성 기업 아냐...홈페이지도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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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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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인텍]


코스닥 상장사인 IT기업 파인텍이 같은 사명을 사용하고 있는 천막 제조사 파인텍의 노사 협상 타결 소식에 급등했다. 동명 기업인지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IT기업 파인텍의 홈페이지는 마비됐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파인텍은 이날 오전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오전 10시 5분 현재 15% 상승한 2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인텍 노사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하지만 '굴뚝농성'을 벌인 파인텍과 IT기업 파인텍은 다른 회사다. 이름만 같다. 이에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IT기업 파인텍은 폴더블폰용 스마트폰 장비 등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7월에는 7인치 이상 폴더블폰 본딩장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IT기업 파인텍 관계자는 "이번 굴뚝 농성과 우리 회사는 무관하다"며 이슈가 될때마다 전화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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