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코웨이,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수면 질 획기적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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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1-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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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의 코웨이 부스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정재승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너의 꿈을 보여봐(Show your dreams)'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웨이가 지난해 정 교수와 맺은 ‘뇌파를 이용한 수면 단계 분석 및 개인별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 공동 개발’ 협약의 일환이다.

인이어(in-ear) 타입의 뇌파 분석기로 귀의 외이도에서 측정한 뇌파를 이용해 자는 동안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램(REM) 수면 단계에서 꾼 꿈을 현실에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꿈의 부정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증진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수면 중 뇌파를 감지하고, 변화시킬 수 있게 되어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코웨이는 이번 CES에서 정 교수와 함께 개발한 인이어 타입 뇌파 분석기를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으며 향후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제품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사람들은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기에 수면의 질은 결국 삶의 질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라며 “정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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