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코웨이, 렌탈계정 순증 사상 최대 전망…목표가 15만원 유지"

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코웨이에 대해 2분기 렌탈계정 순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4221억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26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렌탈계정 순증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20만계정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소유권 도래 계정 감소에도 렌탈 판매량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계정 순증이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리스 회계처리 특성상 판매량이 외형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실제 현금흐름은 렌탈 계정 순증과 총 계정 수에 좌우된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획득비용 증가 우려에도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수익성 악화 요인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 사업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기존 주력인 정수기 판매 호조에 더해 매트리스와 에어컨 등 신규 제품군이 안착하면서 2분기 매출액 4337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역시 분기 기준 3만~4만개의 계정이 순증하며 약 35%의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소유권 도래 계정 감소에도 렌탈 판매량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웨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내 성장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각각 20%대, 30~40%대 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견조한 펀더멘털에 더해 대주주인 넷마블이 최근 400억원 규모 지분 매입에 이어 추가로 500억원 규모의 지분 매입을 공시하는 등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 장내 매수 계획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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