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장외주식 첫 기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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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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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C 일평균 거래대금 30억원대로 증가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기업의 투자정보 제공과 시장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2014년 K-OCT 시장 출범 이후 첫 IR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모헤닉게라지스, 씽크풀, 아리바이오, 오상헬스케어 등 IR을 위해 참석한 K-OTC 기업 4개사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민간벤처캐피털(VC), 기관투자자 등 관계기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OTC 기업들의 산업 및 기업의 세부현황과 향후 전망 등과 관련한 IR 발표에 이어, IR에 참석한 기업관계자과 투자기관 담당자 간의 네트워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화 증권·파생서비스 본부장은 "K-OTC가 일반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소통·교류의 기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들과의 업무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OTC 시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비상장주식 시장이다. 126개 기업의 장외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2016년 5~6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30억원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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