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중국, 2030년까지 석유·천연가스 공급 대폭 확대

사진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중국 정부는 국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2030년 공급량을 원유 환산 기준 4억 4,000만 톤으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한 천연가스 수입 능력은 연간 1,140억 입방미터(㎥)로 설정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파이프라인망 정비를 추진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17일 발표한 석유·천연가스 산업의 중기 경제 목표인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석유·천연가스 장거리 파이프라인을 5년 동안 2만 킬로미터(km) 신설하여 총 22만 킬로미터 규모로 확대하고, 천연가스 비축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 소비량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석유·천연가스의 탐사, 개발, 확인 매장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자급자족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강화한다. 내몽골 자치구 오르도스, 발해만, 쓰촨·충칭, 칭하이의 차이다무 분지 등에 '석유·천연가스 전략 보장 기지'를 구축하여 국내 생산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를 개선하여 파이프라인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에너지 안보와 그린·저탄소 발전이라는 두 가지 축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현대적인 산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에너지 보장 능력의 지속적인 강화 ◇파이프라인 수송·배분의 고효율화 ◇그린·저탄소 생산 ◇과학기술의 자주적인 돌파구 마련을 실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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