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회장, 재경전북도민회장 공식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서우 기자
입력 2018-12-26 05: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석현 수산重 회장, 김병종 전 서울대 미대학장 ‘자랑스런 전북인상’ 선정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아세아시멘트에서 열린 제7회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에서 '푸드&애그리비즈니스를 향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재경전북도민회는 다음달 9일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제15회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취임식 및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재경전북도민회와 삼수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신년 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랑스런 전북인상’ 수상자는 해마다 각 분야에서 공을 쌓아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한 출향 인사를 재경전북도민회가 선정한다.

제15회 자랑스런 전북인상에는 산업·경제 부문에서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문화·체육은 김병종 전 서울대 미대학장이 각각 선정됐다.

정석현 회장은 전북 장수출신으로, 1984년 회사를 설립하고 외국산 장비에 의존했던 건설기계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유압브레이커 국산개발에 성공했다. 관련 분야에서는 세계 5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병종 전 학장은 전북 남원 출신이다. 40년 세월을 서울대 미대교수를 역임하면서, 400여점의 소장품을 남원시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이지연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북도립국악원의 국악공연과 김미나 명창의 판소리 공연, 가수 현숙과 배일호의 공연 등이 열린다.

전북 서울장학숙 재사생과 출향도민 자녀 가운데 선발한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18년 고시합격자를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