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참여 플랫폼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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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12-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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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월 15일 충남 청년네트워크 통합워크숍 개최

충남도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15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도내 청년들이 정책 제안 및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의 공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더 행복한 충남,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청년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어 행사는 친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전형민 의왕시 청년네트워크 대표, 강보배 전국청년 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의 네트워크 운영사례 소개 및 특강, 네트워크 운영방향에 대한 토의와 발표 및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새롭게 구성된 충남청년네트워크의 향후 운영방향을 직접 고민했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군 순회워크숍 개최에서 세부 운영방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특강에서 “민선7기 도지사 취임 이후 제일 먼저 한 일이 지난 7월 청년토크콘서트를 통한 청년과의 소통과 공감이었다”면서 “고령화·저출산·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의 해법을 청년과 함께 찾아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도는 그동안 ‘청년이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인식으로,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비롯해 청년 정책위 구성 및 청년정책팀 등을 신설했다.

특히, △지역착근형 프로그램 △청년활력공간 LAB 조성 △지역사회청년 쉐어하우스 등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충남청년네트워크에 추가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내년도 본격 출범식 전까지 도 인구청년정책팀 및 시군 청년 정책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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