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레토' 유태오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부끄러웠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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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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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토'에서 러시아 락스타 빅토르 최 역을 맡은 배우 유태오[사진=엣나인필름 제공]

배우 유태오가 영화 '레토'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레토'(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언론시사회 및 짧은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뮤직 드라마 작품.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작이기도 하다.

유태오는 지난 11월 말 영화 '레토'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그는 "개봉도 아직 안 한 영화인데다가 한국영화가 아닌 러시아영화로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쑥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서 고마웠다. 책임감을 느꼈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는 진심 어린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태오는 '레토'에 관해 "노스탤지어(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영화, '원스', '라라랜드' 등 음악영화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레토'는 오는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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