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을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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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박승호 기자
입력 2018-1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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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열고 사업 방향 손질

장성군 축령산 종합개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모습[사진=장성군 제공]


장성군 축령산이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된다.

장성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종합개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맞춤형 개발사업으로 축령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지역 주민소득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키우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령산은 장성군의 대표 관광지지만 그동안 산림자원 보호가 우선이어서 편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나 관광프로그램 개발이 어렵고, 지역 소득으로 연계되지 못했다.

장성군은 편백숲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 특색 있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재창조하기로 했다.

또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최적의 로컬플랜과 운영체제를 설정, 축령산 종합개발 사업의 기본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림을 핵심 향토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편백을 중심으로 축제, 체험, 관광, 상품개발 등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위해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신청해 2016년 12월 ‘축령산 편백 특구’로 지정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미래 관광산업은 황룡강과 축령산을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다. 축령산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 치유와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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