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의사 안강...한국인 최초 쿠웨이트 의사 면허 취득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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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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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캡처]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 의사 안강 원장이 출연했다.

안 원장은 2016년 4월 한국인 최초 쿠웨이트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안 원장은 "쿠웨이트 의사면허 시험이 정말 어렵다"며 "면접관 10명 중 한 명이라고 '노'하면 불합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성통증은 나이가 들면서 오는 만성질환이다. 쿠웨이트에 진출했다. 2016년에 병원을 설립했고 2년이 넘었다"며 "중동지역에도 통증 환자가 많다. 육식을 많이 하고 운동하기가 어려워서 아픈 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 안 원장은 "앞으로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다. 의료가 고용도 창출할 수 있다"며 "제가 처음이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강병원은 쿠웨이트 살미야 지역에 '안강 베버리힐즈 메디컬센터'를 개원했다. 근골격계 통증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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