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재개 직후 20% 급등세…상장유지 결정 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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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2-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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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40만500원으로 거래정지 직전보다 6만6000원(19.73%)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결국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삼성바이오의 2015년 지배력 관련 회계 처리 변경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같은 날 거래가 정지됐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 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면서 "다만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송 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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