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삼성·SK, 호남 넘어 충청·영남으로…'AI 시대' 새 산업지도 그린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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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호남 넘어 충청·영남으로…'AI 시대' 새 산업지도 그린다
​​​​​​​삼성과 SK가 호남권 반도체 거점화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새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다. 호남에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거점을 조성하고, 충청과 영남, 인천 등 다른 권역에도 디스플레이·배터리·부품·바이오 투자를 넓히는 방식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구조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권을 포함한 지방 반도체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29일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피지컬AI를 중심으로 한 국토 공간 대전환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미 월드컵] '황금 멤버' 갖고서도… 축구협회·홍명보가 쓴 '대재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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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했던 결과가 현실로 다가왔다. 한국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감독 선임 과정부터 불거진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논란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전술적 한계가 맞물리며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첫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는 '역대 최하 성적'이라는 참사를 만들어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모든 일정이 종료되면서 한국의 최종 순위도 확정됐다.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로 A조 3위에 머문 한국은 각 조 3위 12개 팀 중 10위에 그쳤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는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에 32강 진출권이 주어지지만 한국은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며 끝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삼성바이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탈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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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탈퇴를 결정했다. 투표 참여자 96.5%가 찬성하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조직 형태 변경과 규약 개정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005명 중 2479명이 투표했으며, 이 가운데 2392명(96.5%)이 찬성했다. 가결 요건은 조합원 과반 투표와 투표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①] 곳간 '3조' 엠디엠…서리풀·해운대 등 '조 단위' 개발로 빅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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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이 지난해 외형에서 역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장 소진에 따른 분양 공백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서울·부산에서 조 단위 복합개발을 동시에 밀어붙이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그룹 모태인 엠디엠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약 1288억원, 영업이익은 약 1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24년) 연결 매출 약 3291억원, 영업이익 약 1266억원 대비 각각 60.9%, 85.5% 급감한 수치다.
 
은행 막히자 카드론·보험대출 '꿈틀'…당국, 2금융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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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이르면 7월 3일께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를 불러 가계대출 관리 상황 점검에 나선다. 은행권에서 시작된 신용대출 증가세가 카드론과 보험계약대출 등 제2금융권으로 번지는 조짐을 보이자 업권별 관리망을 넓히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일부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소집해 가계대출 증가 현황과 관리 방안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지방은행, 보험사를 잇달아 부른 데 이어 카드사 등 여전업권까지 점검 대상에 올린 것이다.
 
정부,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 가닥…강력범죄는 만 13세부터 형사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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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강력·상습범에 한해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낮추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는 살인과 강도, 성범죄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3세로 하향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는 올해 3∼4월 공론화를 거쳐 현행 기준인 만 10∼14세를 유지하도록 권고했지만 강력 소년범죄에 대한 우려와 연령 하향을 요구하는 여론을 반영해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1%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에 찬성했다. 공론화 과정에서도 전문가들은 대체로 현행 기준 유지를 주장했지만 일반 시민과 온라인 공청회에 참여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연령 하향에 공감하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 외교부장관, 日 방위상 면담…"국민 체감하는 한일 협력 확대해야"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만나 한일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와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방위상을 만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각 분야 협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방 분야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한일 안보협력은 우리 국민의 정서와 관련된 문제"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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