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한콘진)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JAM2GO)에서 ‘창창한 콘페스타’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낸 창작·창업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쟁 아닌 협력으로 탄생한 노력의 결실…28개 ‘아융팩’ 우수 팀에 박수 쏟아져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창창한 콘페스타’는 한콘진의 대표 창작·창업 지원사업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와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을 통합한 성과발표회로 마련됐다. 또한 콘텐츠 리스타트 포럼을 통해 창업 기회와 경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의 영예는 ▲팩토리랩 10팀(안될과학, JUJUMUSICBOX, 김박스랩, 리코플래닛, 메이킷, 띵고, EPDhouse, 차차프렌즈, 위티밴터, 코미디 얼라이브), ▲커뮤니티랩 10팀(monod, 스튜디오 23, EASThug, 노나 문화 기획단, 한국대학생영화동아리연합(KUFCA), 가청주파_Lab, 이태원 파이브, ZOEN, 조인앤조인, 2GEDI), ▲3D 메이커스리그 3팀(Heyjin studio, 죠셉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아르시 스튜디오), ▲MCN랩 5팀(coreanita, 한국삼촌TV, 큐티인간져니짱(cutie zoni_zzang), 무뉴뉴, 취미탐험)에 돌아갔으며, 최우수 200만원 등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 콘텐츠 한류 이끌 유니콘 탄생 기대…“누군가에게 꿈이 되고, 그 꿈이 기회가 되길 바라”
이외에도 지난 7월 한콘진은 예비 창업자(팀) 및 1년 이하 초기 스타트업 총 44개 팀을 선발, 실질적인 창업 발판을 마련해주는 ‘2018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을 운영해왔다. 멘토링·마케팅·네트워킹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성과를 평가한 결과, 최종 20개 우수 팀이 이번 창창한 콘페스타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수상 팀에는 한콘진 원장상과 더불어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선정 기업은 ㈜초콜릿소프트, 이스퀘어 프로젝트, 두들스튜디오, 브레인 두들, ㈜연필과지우개, ㈜에스엔씨엔터테인먼트, 두두키즈,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리얼컨텐츠, ㈜플레이큐리오, 제이에이치소프트(주), 오티야(주), 뉴턴1665(주), 오밸류(와사비 컴퍼니), 원월드프로덕션, ㈜누리다트립, 팔레트슬라임, 바닐라씨, ㈜리얼 위드, 로고몬도(주) 등이다.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전한 로고몬도 한정규 대표는 “앞으로 유니콘으로 성장할 기대가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만든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고, 그 꿈이 다른 분들에게 기회로 돌아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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