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루만에 2110선 후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8-12-04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2110선까지 후퇴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58포인트(0.82%) 하락한 2114.35로 장을 마쳤다. 전일 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며 2130선에서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95억원, 12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36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4% 내린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13%), 삼성전자우(-1.14%), LG화학(-1.78%), 현대차(-0.92%), SK텔레콤(-1.42%), 포스코(-1.73%)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25%), 삼성물산(0.47%), KB금융(1.59%), 신한지주(1.20%)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90%), 종이·목재(1.08%), 의약품(0.88%), 은행(0.8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2.34%), 통신(-1.56%), 증권(-1.26%), 제조(-1.2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12%) 빠진 708.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0% 하락한 7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J ENM(-0.85%), 포스코켐텍(-0.60%), 에이치엘비(-1.35%)도 내렸다. 신라젠과 메디톡스는 각각 0.77%, 1.45%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