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중국 투자유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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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2-0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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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항저우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BAUMA CHINA박람회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월 27~12월 1일까지 4박5일간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11월 27~12월 1일까지 4박5일간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건설기계분야 3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BAUMA CHINA에 참관해 건설기계·부품 특화지구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를 홍보하고 관련기업들과 미팅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후 이인선 청장을 필두로 중국 항저우 JW메리어트호텔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1955년에 설립된 중국 최고의 기계·로봇제조사인 션다그룹의 링보 회장, 중국 최대 소홍주 제조사인 황주그룹첸샤오화 회장, 절강성 섬유염색프린팅 산업협회 리촨하이 회장, 항저우의대 뤼젠신 총장, 알리바바 왕징위 메디컬센터장 등 중국 기업과 학계, 중국 정부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DGFEZ는 건설기계·메디컬신소재 특화지구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바이오·에너지 특화지구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첨단의료 IT 및 SW기반 지식서비스산업의 수성의료지구를 중심으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기업들과 1:1 투자, 합작투자 등 현지 기업들과 활발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인선 청장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미국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한국 투자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DGFEZ는 중국기업이 원하는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국내유망기업과 합작투자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겠다”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접촉한 투자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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