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제자유구역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 착수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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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2-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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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사 LH공사, 2022년까지 2355억 원 투입...기반공사 완료

  •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및 자동차·항공 인테리어 클러스터 구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오후 2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스타밸리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오후 2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이하 ‘영천지구’) 스타밸리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은 2018년 농어촌정비법 개정, 2019년 7월 실시계획 승인, 9월 보상착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착수식에는 안성일 산업부 경자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지구는 영천시(녹전동·화산면) 일원 122만㎡(약 37만평)에 시행사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55억 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센서·전장‧모듈), 자동차‧항공 인테리어(하이터치 감성 섬유·기능성 섬유)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영천지구는 향후 ‘경북차량용임베디드 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 생산기술센터’, ‘항공전자 시스템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해 있는 연구시설 등과 연계해 메카트로닉스· 미래형 자동차· 메디컬몰딩·항공인테리어 등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요건도 강점이다.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와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대구-포항-경주-구미에서 1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영천지역의 첨단 산업기지로 기능하게 된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영천지구가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과 자동차‧항공 인테리어 클러스터로 조성되면 국내․외 기업유치가 활성화되어, 일자리도 생겨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이날 착수식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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