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내일부턴 '보통'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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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1-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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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나타낸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바라본 시가지가 뿌옇다. [연합뉴스]



겨울철에 접어들기 전부터 고농도 미세먼지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황사가 바람을 타고 한반도 하늘을 뒤덮었다. 그러나 내일부터는 황사가 물러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류 변화에 따라 황사 일부가 지상에 낙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호남권과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는 조금 높지만, 전날보다는 1∼2도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이 5∼16도 수준이겠다. 서울은 최저 0도, 최고 6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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