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사랑의 김장 담그기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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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11-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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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1300kg 담가 저소득·다문화 150가구에 전달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학생회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13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150여개 가구에 전달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학생회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성여자대 윤희철 총장직무대리와 교직원, 내·외국인 학생은 물론 도봉구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모두 13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150여개 가구에 전달했다.

윤희철 총장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은 지역 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2002년에 한국으로 와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릴리스(43세)씨는 "덕성여자대의 김장 봉사활동에 7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은 고맙고 따뜻한 나라다.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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