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편의점 판매 확대···위스키 홈술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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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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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주 골든블루 사피루스, 편의점 유통채널 전국으로 확대.

골든블루 사피루스 [사진=골든블루 제공]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연말 주류 성수기를 앞두고 가정용 판매 채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맥주 ‘칼스버그’를 대형마트는 물론 전국 편의점까지 공격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경우 편의점 판매 점포수를 적극 늘리고 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전국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 이어 이번에 CU에 입점했다.

2012년에 출시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었다. 알코올 도수 36.5도 저도주로 지난해 출시 5년 만에 단일 제품 기준 판매량 1위에 오른 위스키다.

최근 고급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골든블루는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유통망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그 동안 부족했던 칼스버그 음용 장소와 기회를 늘리기 위해 국내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혼술족, 홈파티족을 위해 전용잔, 아이스버킷 패키지 등을 출시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희준 마케팅본부장은 “위스키의 가정용 소비 비중이 낮지만, 프리미엄 술을 집에서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제 전국 어디서나 골든블루는 물론 칼스버그까지 만날 수 있도록 가정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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