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개관 1년… 46만8000여권 대출, 하루 평균 157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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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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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콘서트 등 연말까지 풍성한 행사

마포중앙도서관 전경.[사진=마포구 제공]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 그간 총 46만8000여권, 1일 평균 1577권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셋째 주부터 연말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6일 마포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저자강연회, 도서관 이용자 작품 전시회, 대출순위 10선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15일에는 장강명 작가의 '소확행의 비결: 함께 쓰는 삶'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내달 19일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소설가 김영하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가족단위 이용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공연도 준비된다. 초등학생과 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이 12월 8일 오후 3시 도서관 마중홀에서 선보인다. '마법 바이올'을 소재로 한 이야기와 함께 모차르트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행사도 열린다. 오는 17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에서 도서관 서포터즈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즐길거리가 그것이다. 이날 개그맨 이동우의 토크쇼와 청소년 무대, 여러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mplib.mapo.go.kr/mcl) 참고 또는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02-3153-5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은 작년 11월 15일 옛 마포구청사 부지(성산로 128)에 지하 2층~지상 6층, 2만229㎡ 연면적으로 들어섰다.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로 청소년교육센터, 근린생활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교육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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